전체 글 (20)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통의학은 육경(육기)와 오행으로 구분된다. 중국 장중경선생님의 저작인 상한론시대에는 음양오행이 아닌 육기, 육경의 체계가 발달된 시대였다. 그 이후 음양오행이 대두되면서 전통의학 역시 음양오행에 의거 오장육부와 경락체계가 나눠지기 시작한 것이다. 하지만 도가의 영향을 받은 음양오행이 전통의학을 장악한 것이 전통의학이 치료의학으로 나가는데 저해되는 요소가 된 것도 사실이다. 한열서습조화를 침과 약으로 적극적으로 해결하던 상한론과 대한민국의 사암침을 빼고는 모든 전통의학서적들이 음양오행상생상극으로 설명되면서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처음과 끝이 없는 함정에 빠지게도 만드는 것이 오행적사고이기 때문이다. 예를 들어 토가 허약한 이유는 그 부모인 화가 약해서도 생기고 토를 극하는 목이 실해서도 생기며 토의 자식인 금이 너무 허해 부모인 토의 기운을 덜어가.. 전통의학이란? 중국의 중의학 한국의 한의학 일본의 한방의학 그리고 인도의 아유르베다 및 태국의 왓포를 포함한 전통의학 등 전세계는 각자의 전통의학을 갖고 있다. 특히 중국에서 유래되어진 경락학과 장상학 및 본초학 등을 기초로 발전된 전통의학에 대해 이 블로그를 통해 개인적 경험을 공유해 보려한다. 이전 1 ··· 4 5 6 7 다음